"엔비디아 독점이면 AMD는 영원히 2등?"
MI300X가 예상보다 잘 팔리고 있고, 데이터센터 매출이 폭발 중.
EPYC은 인텔을 밀어내고 있고, AI GPU 2인자의 반격이 진짜인지 제대로 정리해봤어요.
AMD는 "AI 반도체 시장의 유일한 2인자"예요. 엔비디아가 80%+ 점유율로 독주하고 있지만, AMD의 MI300X가 생각보다 잘 팔리면서 데이터센터 GPU 매출이 연 $12B+를 넘겼어요. "만년 2등"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숫자로 보면 AMD는 역대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어요.
더 흥미로운 건, AMD가 싸우는 전장이 GPU만이 아니라는 거예요. 서버 CPU(EPYC)는 인텔을 꾸준히 밀어내면서 점유율 30%+를 돌파했고, PC CPU(Ryzen)는 AI PC 수요와 함께 회복 중이에요. GPU·CPU·FPGA까지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쫓고 있는 유일한 반도체 회사예요.
🏢 AMD, 어떤 회사야?
1969년에 설립된 AMD는 오랫동안 "인텔의 만년 2등"이었어요. 하지만 2014년 리사 수(Lisa Su) CEO가 취임하면서 완전히 달라졌어요. 주가가 $2에서 $200+까지 올랐고, 서버 CPU 시장에서 인텔을 위협하는 존재가 됐어요.
그리고 지금은 AI GPU 시장에서 엔비디아에 도전하는 유일한 경쟁자로 떠올랐어요. MI300 시리즈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보여주면서, "GPU는 엔비디아만 된다"는 시장의 인식에 균열을 내고 있어요.
MI300 AI GPU + EPYC 서버CPU
YoY +69% 🔥 핵심 성장 엔진
Ryzen 9000 시리즈
AI PC 수요 회복 중
콘솔 사이클 끝물
YoY -59% 📉
산업·자동차·통신
사이클 바닥 통과 중
⚔️ AI GPU 전쟁 — CUDA라는 거대한 벽
AI GPU 시장에서 AMD가 엔비디아를 이기기 어려운 이유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때문이에요. 엔비디아의 CUDA는 15년간 쌓아온 생태계로, AI 개발자의 90%+가 CUDA를 사용해요. AMD의 ROCm은 성능은 비슷해도 "생태계 전환 비용"이 너무 커요.
| 항목 | NVDA (엔비디아) | AMD |
|---|---|---|
| AI GPU 매출 (2025) | ~$115B | $12.6B |
| 시장 점유율 | 80~85% | 10~15% |
| 소프트웨어 생태계 | CUDA (15년+) | ROCm (성장 중) |
| 최신 제품 | Blackwell (B200) | MI300X / MI325X |
| 차세대 | Rubin (2026 H2) | MI400 (2026 H2) |
| Forward P/E | 32x | 26x |
| Gross Margin | 75% | 54% |
다만 AMD에 유리한 흐름도 있어요. 대형 클라우드 고객(Azure, Google, Meta)들이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고 싶어해요. 공급사가 하나뿐이면 가격 협상력이 없으니까요. 이게 AMD한테는 자연스러운 기회가 되고 있어요. "2nd Source" 전략이에요.
🏗️ EPYC — 인텔을 밀어내는 서버 CPU
AI GPU 얘기에 가려져 있지만, AMD의 진짜 성공 스토리는 EPYC 서버 CPU예요. 10년 전만 해도 서버 CPU는 인텔이 99%를 독점했어요. 지금 AMD EPYC의 점유율은 33%+까지 올라왔고, 계속 상승 중이에요.
EPYC이 중요한 이유는 GPU보다 마진이 높고 반복 매출이기 때문이에요. 서버 CPU는 한번 설치하면 3~5년 쓰고, 다음에도 같은 브랜드로 교체하는 경향이 강해요. 인텔이 비틀거리는 동안 AMD가 서버 인프라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 Q4 2025 실적
Q4 2025 실적은 데이터센터가 압도적으로 좋았지만, 게이밍 부문의 부진이 아쉬웠어요. 전체 매출은 예상 상회했지만, 시장은 "가이던스가 더 좋을 줄 알았다"며 주가를 -7% 끌어내렸어요. AMD의 실적 발표 후 주가 패턴이 항상 이래요 😅
📈 연간 매출 추이
📈 AI GPU 매출 폭발
💰 밸류에이션 — NVDA보다 싸다?
"AMD가 NVDA보다 싸다"는 말을 자주 들어보셨을 거예요. 숫자로 비교해볼게요:
| 항목 | AMD | NVDA | INTC |
|---|---|---|---|
| 시가총액 | $188B | $3.4T | $89B |
| Forward P/E | 26x | 32x | N/A (적자) |
| 매출 성장 (YoY) | +24% | +78% | -2% |
| Gross Margin | 54% | 75% | 36% |
| AI GPU 점유율 | 10~15% | 80~85% | <2% |
| 서버 CPU 점유율 | 33%+ | — | 65% |
핵심은 이거예요: AMD의 P/E 26x는 NVDA(32x)보다 20% 할인이에요. 성장률은 NVDA보다 낮지만, GPU + CPU + 임베디드 3개 시장에서 동시 성장한다는 점에서 분산 효과가 있어요. "NVDA는 너무 비싸고, 인텔은 위험하니까 AMD"라는 논리가 성립하는 구간이에요.
👩💼 리사 수 CEO — AMD의 역전 드라마
AMD를 얘기할 때 리사 수(Lisa Su) CEO를 빼놓을 수 없어요. 2014년 취임 당시 AMD는 파산 직전이었어요 (주가 $2). 리사 수는:
반도체 업계에서 리사 수는 "약속한 건 반드시 지키는 CEO"로 평가받아요. 로드맵을 발표하면 일정대로 출시하고, 가이던스를 주면 초과 달성하는 트랙 레코드가 있어요. 이 신뢰가 AMD 투자의 중요한 근거 중 하나예요.
💡 투자 포인트
⚠️ 리스크
| 리스크 | 설명 | 심각도 |
|---|---|---|
| CUDA 생태계 |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해자가 15년+. AI 개발자의 90%가 CUDA 사용. 전환 비용이 매우 커서 기업들이 꺼림. | ⚠️ 높음 |
| 점유율 한계 | GPU 시장 10~15%에서 20%+ 돌파가 관건. 점유율이 빠르게 안 오르면 밸류에이션 정당화 어려움. | ⚠️ 높음 |
| 가이던스 리스크 | 분기 실적이 좋아도 가이던스가 기대치 못 미치면 -8~10% 급락 반복. 지난 4분기 중 3번 발생. | △ 중간 |
| 게이밍 부진 | 콘솔 사이클 끝물 + PC 게이밍 GPU 정체. 게이밍 매출 YoY -59% 급감. | △ 중간 |
| 커스텀 ASIC 경쟁 | 구글 TPU, 아마존 Trainium, AVGO 커스텀 칩 → 빅테크가 자체 칩 개발 가속. 범용 GPU 수요 잠식 가능. | △ 중간 |
📋 월가 애널리스트 의견
AMD에 대한 월가의 시각은 "AI 성장은 인정하지만, CUDA 벽과 가이던스 리스크가 변수"라는 거예요. 대부분 매수 추천이고, 목표가 업사이드가 상당히 커요.
| 투자은행 | 애널리스트 | 의견 | 목표가 |
|---|---|---|---|
| Rosenblatt | Hans Mosesmann | Buy | $250 |
| Bank of America | Vivek Arya | Buy | $195 |
| Morgan Stanley | Joseph Moore | Overweight | $186 |
| JP Morgan | Harlan Sur | Overweight | $180 |
| Goldman Sachs | Toshiya Hari | Neutral | $150 |
| Barclays | Tom O'Malley | Equal Weight | $140 |
💬 내 생각 — 결론
AMD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유일하게 엔비디아를 견제할 수 있는 회사"예요. MI300 실적이 증명하고 있고, EPYC CPU는 인텔을 꾸준히 밀어내고 있어요. 리사 수 CEO의 실행력도 신뢰할 만해요.
다만 솔직히 말하면, CUDA라는 거대한 벽이 아직 있어요. GPU 점유율이 10~15%에서 20%+를 넘느냐가 AMD 투자의 핵심 논제예요. 넘으면 주가는 $180+, 못 넘으면 $100에서 횡보하는 시나리오예요.
그래도 P/E 26x라는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에요. 같은 AI 반도체인 NVDA(32x)보다 싸고, AVGO(30x)보다도 할인이에요. "AI에 투자하고 싶은데 NVDA는 너무 비싸다"는 분께 AMD는 현실적인 대안이에요.
MI400 출시 + GPU 점유율 20% 돌파가 2026년 핵심 카탈리스트.
추천 비중: 포트폴리오의 5~8%
매수 전략: $100 이하 적극, $110대 분할 진입
이런 분께 딱: "NVDA는 비싸서 대안 AI 반도체 원해" → AMD가 최적
이런 분은 패스: "1등만 사고 싶어" → NVDA가 더 확실
이런 분도 패스: "실적 발표 후 급락 멘탈 못 버텨" → AMD 특유의 -8% 패턴 각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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